오늘 내용은 1등 직장인이 되기 위한 꿀팁입니다.
바로 기획서 잘 쓰는 법입니다. 일명 상위기획서라고 하는 내 윗사람을 설득시키는 방법을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해야 할까요? 폰트를 이쁘게, 밑줄에 볼드도 좋지만 전체 주제를 읽기 쉽게 써야 한다는게 핵심이라는걸 꼭 기억합시다.
좋은 기획서란?
블루칼라 직장인이라면 컴퓨터앞에 앉아 보고서를 쓰는건 절대로 빼먹을 수 없는 업무 중 하나입니다. 이 중에서 기획서를 쓰는 것도 포함이 되는데,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거나 내 상사를 설득하기 위한 기획서도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
그렇다면 좋은 기획서란 무엇일까요?
바로 반려받지 않고, 읽는 사람들이 기획서에서 하고 싶은 말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결론이 먼저 포함된 보고서를 말합니다. 핵심문장을 설정하고, 그 문장을 바로 결론으로 읽을 수 있게 만든 다음 계속해서 소제목으로 근거를 붙여가는 과정을 포함하여야 합니다.
기획서 작성의 필요성
회사에서 기획서 작성은 어떠한 프로젝트나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이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아이디어를 현실로 전환시키는 첫걸음이며, 투자자나 이해관계자들에게 프로젝트의 가치와 잠재력을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명확하고 간결하며 설득력 있는 기획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것은 모든 프로젝트 관리자, 창업자, 또는 비즈니스 전문가에게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기획서 쓰는 법
'잘 쓰는 법'을 말하기 전에 '기획서 쓰는 법'을 먼저 고민해 볼까요?
일단 이게 뭐하는 문서인지를 생각해 봅시다. 바로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내가 이런이런 일을 하고 싶은데, XX이 필요하다' 와 같은 방식으로 말이죠.
'앞으로 XX를 해볼테니 지원해주세요, 기다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등의 내용이 포함이 됩니다.
결국 핵심은 기획서라는 문서에는 누군가를 설득하는 과정 필요하다는걸 알겠군요.
기획서 잘 쓰는 법
그럼 단순히 직장인이니까 해야한다를 떠나서 어떻게 해야 기획서 잘 쓰는 법을 터득할 수 있을까요? 바로 6개 원칙에 따라 작성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의 6-Pager 라는 문서작성 방식을 살펴보겠습니다. 1등 직장인이라면 이 정도는 외워볼까요? 아마존에서 만든 보고서를 쓰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기획서 서론 - 문제제기
일단 모든 보고서에는 서론이 필요합니다. 기획서 서론에서는 바로 문제제기를 시작합니다. 현재 "이 기획서가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직면한 문제를 이야기해 봅니다.
이걸 해결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는 식으로 보고서가 시작하게 됩니다.
목표 설정
기획서 작성의 두 번째 단계는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 목표는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성공을 정의하며, 모든 팀원이 공통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합니다.
목표는 구체적, 측정 가능, 달성 가능, 관련성 있고, 시간 기반의(SMART)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서론에서 도입한 문제제기를 통해 우리의 목표가 무엇이다 라는 말을 할 수 있겠죠?
기획서 원칙
세 번째는 바로 원칙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의사 결정 시에 어떤 원칙에 따라 움직여야 할지를 고민해 봅시다. 기획서 상에서 우리 기업 또는 팀에서 움직이는 방식을 설정해야만 구체적으로 해결방안이 눈에 보이게 됩니다.
막연하게 '열심히 하자' 라는건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우리의 예산, 기간, 인원의 한계를 인지하고 그 안에서 움직여야 한다는 것도 필요한 과정이겠죠.
비즈니스 상태
세 번째와 비슷하게 다음으로는 비즈니스 상태를 이야기해야 합니다. 바로 우리가 가진 것을 분석하는 것이죠.
비즈니스 상태에서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지금 당장의 문제에 대한 데이터, 우리가 가진 것에 대한 데이터, 혹은 앞으로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의 데이터 등입니다.
결국 수치와 그래프는 이 파트에서 가장 많이 나오게 됩니다.
반성과 교훈
5번째 단계는 반성과 교훈입니다. 좋은 기획서에서는 과거의 실패 사례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조건 성공만 하는 기업은 없겠죠?
과거의 실패 사례로부터 어떤 반성을 하고, 이번에는 어떻게 하겠다는 교훈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실패사례는 데이터로 구체화하며 얼마를 써서, 얼마를 벌었다거나 손해를 봤다는 내용들이 차트로 들어가면 더 좋습니다.
기획서 전략과 우선순위
마지막 6번째 단계는 전략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문제를 살펴봤고, 과거의 실패사례를 통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보면서 이후의 우선순위와 전략을 설정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죠?
바로 여기서 우리가 하고 싶은 결론을 다시 한번 써야 합니다. 맨 처음 무엇을 하겠다는 내용을 썼고, 중간중간 그에 대한 해결책과 근거자료들을 제시했습니다.
이제 다시 결론을 말하게 되면 우리의 내용이 뒷받침되면서 상사들도 이를 공감하게 되는 것이니까요.
1등 직장인
1등 직장인이 되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해진 일만 잘하는건 답이 아니겠죠? 앞으로 더 성장해나가기 위해서는 결국에는 보고서도 쓸 줄 알아야 합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기획서 잘 쓰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아마존의 6-Pager 방식을 활용해 문제제기부터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근거자료를 작성하고, 마지막에 핵심문장을 다시 한번 넣어두는 방식을 써보도록 할까요?
이것만 잘 기억하면 여러분도 직장에서 이쁨받을 수 있습니다. (정말일까?)
기타 참고할만한 글
혹시 최근에 정부용역과제를 수행하는 분이 계신가요? 연구비 사용 컨설팅을 받아 봅시다.
'국내법 > 금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출이자 미납하면 어떻게 될까? (연체이자율은 3% 추가) (2) | 2024.03.26 |
---|---|
평생교육법 시행령 개정 (2024년 문해교육 용어 정비) (0) | 2024.03.23 |
우체국 예금자 보호 한도는 100% (우체국예금보험에관한법률) (0) | 2024.03.19 |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1급 최대한 빨리 따기 도전) (0) | 2024.02.19 |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안 (간이과세자 적용범위 1억400만원) (0) | 2024.02.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