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투자하는 분들에 가장 논란이 되는 정책이라면 바로 금투세 논란일 겁니다. 누구는 찬성, 누구는 반대라고 하는데 과연 뭐가 맞는 걸까요?
그리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어떤 의견을 내고 있는지를 확인해 봅시다. 거기다 드디어 슈카월드에서도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영상이 올라왔기 때문에 확인해 보겠습니다. 과연 22%의 주식 세금은 정당한 걸까요?
왜 금투세 논란에 주목해야 할까?
최근 국내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 중 하나인 '금투세' 논란은 모든 국민과 기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슈입니다. 금투세는 증권거래세와 주식양도소득세를 통칭하는 용어로, 투자자들의 세금 부담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금투세 논란의 핵심 쟁점과 양측 주장을 객관적으로 정리하여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납세자와 정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금투세 논란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이 포스팅을 통해 금투세 논란의 본질을 파악하고 자신만의 의견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금투세 현황과 주요 쟁점
현재 국내에서는 주식 거래 시 0.3%의 증권거래세와 일정 금액 이상의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20~25%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되고 있습니다.
증권거래세는 1976년에 도입되었고, 양도소득세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금투세 논란의 핵심 쟁점은 이러한 세금 부과 수준이 적절한지, 그리고 주식 투자 활성화를 위해 감세가 필요한지에 대한 것입니다.
증권거래세 폐지 주장
증권거래세 폐지를 주장하는 측은 증권거래세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저해하고 기업 투자 감소로 이어진다고 비판합니다. 또한 증권거래세 수입 규모가 작아 세수 확보 효과가 미미하다는 점도 지적됩니다.
예를 들어 2022년 증권거래세 수입은 2조 9천억 원 수준으로 전체 국세수입의 0.6%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폐지 시 투자 활성화로 인한 경제적 이득이 더 클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양도소득세 완화 주장
양도소득세 완화를 주장하는 측은 현행 양도소득세 수준이 지나치게 높아 투자를 막는다고 비판합니다. 특히 주식시장 박스권 지속 등으로 인해 실제 자본이득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높은 세율은 과도하다는 지적입니다.
또한 타 선진국에 비해 국내 주식투자 세율이 높은 점도 문제로 제기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15~20%, 일본은 20.315%의 세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세수 확보와 과세 형평성 주장
금투세 유지를 주장하는 정부와 일부 전문가들은 금투세가 주요 세수 확보 수단 중 하나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특히 증권거래세는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가가치에 대한 세금이므로 취지상 합리적이라는 입장입니다.
또한 일반 근로소득과의 과세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일정 수준의 금투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금융세 전환 주장
일각에서는 기존 금투세 체계를 전면 개편해 금융세로 전환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금융세란 금융 거래와 자본이득에 대해 포괄적으로 부과되는 세금으로, 금투세와 달리 거래세와 소득세가 통합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거래 과세와 소득 과세의 이중 과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세원을 넓히고 세율을 낮춰 자본시장 활성화와 세수 확보를 동시에 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금투세 개편 방향성
금투세 논란에는 각자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쉽게 합의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대체로 전문가들은 기존 증권거래세 폐지, 양도소득세 완화를 통해 자본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세수 확보를 위해서는 금융세 도입 등 새로운 과세 체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부 역시 자본시장 활성화와 세수 확보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금투세 제도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슈카월드 금투세
얼마전에는 슈카월드 금투세 관련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불과 하루만에 조회수 50만회를 넘으면서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엄청나게 많다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영상 시작할 때 서론만 8분 가까이 말하는건 처음입니다.
그만큼 금투세 논란이 크다보니 이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정치적인 것이 아니다라는걸 꼭 정리해둬야 하기 때문입니다.
금투세 개편안 시뮬레이션
앞서 언급한 대로 증권거래세 폐지, 양도소득세 인하, 금융세 도입 등의 개편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세수 변화와 자본시장 활성화 효과를 수치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증권거래세를 폐지하면 연간 약 2조 9천억 원의 세수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거래 활성화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 효과 등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그 손실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를 들어 거래대금이 10% 증가한다면 약 8천억 원의 세수 증가 효과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양도소득세율을 20%에서 15%로 인하하면 연간 약 1조 원의 세수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투자 확대로 인한 자본이득 증가 등으로 상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양도소득금액이 10% 늘어난다면 세수 감소분의 약 50%를 메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융세를 도입하면 기존 증권거래세와 양도소득세 감면분을 일정 부분 보완할 수 있습니다. 금융세율을 0.1%로 가정할 경우 연간 약 4조 원의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를 통해 자본시장 활성화와 세수 확보를 동시에 이룰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결론
국민 모두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중대한 이슈인 만큼, 금투세 논란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
금투세 논란은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지만, 자본시장 활성화와 세수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해법을 찾는 것이 관건입니다.
정부와 전문가들은 증권거래세 폐지, 양도소득세 인하, 금융세 도입 등의 혼합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논의 과정을 주시하시고, 이번 포스팅이 금투세 쟁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제 22%의 세금이라는게 어떤지 고민이 드시나요? 슈카월드 영상도 참고해 봅시다.
기타 참고할만한 글
혹은 5월의 종합소득세 계산 방법도 한번 확인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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